배우 장승조, 떡잎부터 남달랐던 유년기…모태 잘생김

입력 2016-01-15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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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승조가 떡잎부터 남달랐던 유년기 모습을 소개했다.

최근 SBS 아침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 야망의 화신 최재영 역을 맡아 소름 끼치도록 리얼한 악남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장승조가 14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유년기를 소개하는 독특한 영상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영상은 장승조의 다양한 유년기 사진을 선보이며 시작된다. 사진 속 앳된 얼굴의 장승조는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을 떠올리게 할 만큼 번듯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후 자신의 사진을 손에 든 채 본격 등장한 장승조는 “안녕하세요 배우 장승조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방금 보셨던 이 사진, 그리고 제가 지금 들고 있는 이 사진 속의 주인공이 바로 접니다“라며 첫 인사를 건넸고, 이어 사진에 녹아있는 어린 시절 추억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감회에 젖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외에도 장승조는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시청을 독려하는 한편 팬들에게 2016년 새해 덕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2016년 여러분에게는 어떤 한 해가 될 것 같으세요? 저에게는 너무나 중요하고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인데,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일, 행복한 일, 감사가 넘치는 일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인사했고, 끝으로 “저 배우 장승조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장승조는 2005년 데뷔한 이후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공연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드라마 ‘신의 퀴즈4’, ‘라이어 게임’, ‘화정’, ‘당신을 주문합니다’, ‘밤을 걷는 선비’, ‘부탁해요 엄마’, ‘육룡이 나르샤’, ‘내 사위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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