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영화 ‘순정’ 현장 비하인드컷…오늘도 ‘잘생김’ 여전해

입력 2016-01-15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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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정’ 포스터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5일 박용우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순정’(감독 이은희, 제작 리틀빅픽처스) 포스터 촬영현장을 담은 사진 네 장을 공식 SNS에 게시했다. 사진 속 박용우는 촬영 현장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거나, 포스터 촬영 컷을 꼼꼼하게 모니터 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과 더불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과 변함 없는 외모가 눈길을 끈다.

박용우는 영화 ‘순정’에서 도경수와 2인 1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용우는 지난 4일 제작보고회에서 “나와 동일인물이니 경수씨가 내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경수씨에 대해 많이 조사했고, 더 알게 됐다.”며 작품과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날 촬영에서도 박용우는 도경수, 김소현을 챙기며 촬영을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박용우는 그 동안 영화 ‘봄’ ‘아이들…’ ‘원스 어폰 어 타임’ 드라마 '인생 추적자 이재구', '내사랑 나비부인', ‘제중원’ 등을 통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들었으며, 이번 영화 ‘순정’에서는 아련한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라디오DJ ‘형준’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로, 2월 24일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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