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오늘(15일) 개통…18시까지 일부 서비스 제한

입력 2016-01-15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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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오늘(15일) 개통…18시까지 일부 서비스 제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15일) 개통된다.

국세청은 근로자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해 오늘(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개통한다.

오는 19일부터는 지난해 11.3 정부3.0 위원회와 공동 발표한 ‘편리한 연말정산’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근로자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병원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제출한 의료비, 보험료, 주택자금 등 13개 항목의 증명자료를 내려 받거나 출력할 수 있다.

또 ‘편리한 연말정산’서비스를 통해 공제신고서를 전산으로 작성하여 회사에 온라인 제출하고,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간편하게 계산하며, 맞벌이 근로자의 세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부양가족공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여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하고, 공제요건에 맞는 자료를 선택하여 종전과 같이 전자문서로 내려 받거나 출력할 수 있고, 이번에 처음 개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서비스와 연계하여 공제신고서 전산 작성 및 간편(온라인)제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세청은 15일 9시 부터 18시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개통으로 많은 접속이 예상되어 홈택스의 전자세금계산서 ‘월·분기별 목록조회’ 서비스를 일시 제한한다고 밝혔다.

15일 18시 이후에는 조회서비스 정상 운영 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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