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인기가요’ 일일MC 발탁…김유정 빈자리 채워

입력 2016-01-15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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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인기가요’ 일일MC 발탁…김유정 빈자리 채워

배우 서신애가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인기가요’ 홍일점 스페셜 MC로 발탁, 김유정의 빈자리를 대신해 나른한 일요일 오후를 책임질 예정이다. 2007년 MBC ‘느낌표’에서 ‘산 넘고! 물 건너!’의 MC로 발탁돼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귀여움을 뽐낸 이후 약 9년 만에 MC 나들이에 나선다.

서신애는 “평소 음악을 듣고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인기가요’ 스페셜 MC를 맡게 되어서 무척이나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도전해보고 싶었던 음악방송 MC를 경험할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고,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어서 떨리기도 하지만 제 밝은 에너지로 일요일 오후를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하더라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긴장되지만 당찬 소감을 전하기도.

이렇게 드라마와 스크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입담과 순발력을 과시하며 숨겨진 끼를 자랑한 바 있는 서신애는 이번 스페셜 MC를 통해서 감출 수 없는 끼를 대방출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신애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갓세븐 잭슨, 비투비 육성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인기가요’는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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