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이제 뭘 할 때 행복한지 더 잘 알게 됐다” [화보]

입력 2016-01-19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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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가 화보를 통해 프렌치 감성을 드러냈다.

윤진서는 최근 패션매거진 슈어 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윤진서는 우아한 새틴 드레스부터 오프숄더 니트, 체크 코트 등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만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화보를 완성했다.

윤진서는 얼마 전 드라마 ‘나에게 건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나에게 건배’는 맛있는 안주와 술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감성 주당녀’의 일상을 그린 요리 드라마로, 윤진서는 주인공 라여주 과장의 일상을 담담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진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위안이라는 것이 꼭 다른 사람에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요가와 필라테스, 여행, 서핑, 가드닝, 글쓰기 등 다양한 취미와 관심사, 재능을 가진 윤진서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할 때 행복한지 어릴 때보다 좀 더 잘 알게 됐다. 이제 시행착오 없이 그런 것들로 곧장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여유를 갖게 돼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글 쓰는 여배우로서의 생활, 배우로서의 고민과 계획 등 윤진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와 화보는 슈어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슈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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