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한예슬 “사람의 기준, 과연 반려동물에게도 행복할까”

입력 2016-01-19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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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예슬 “사람의 기준, 과연 반려동물에게도 행복할까”

배우 한예슬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반려동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한예슬이 게스트로 등장해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반려견에게만 빠져사는 나, 비정상인가’란 안건에 타일러와 장위안은 정상이라고 말했다.

타일러는 “사람이 주는 선물을 동물이 사람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진 않을 거다. 하지만 사람이 사랑을 행동, 선물, 말로 표현하는데 하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에게 선물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예슬은 “동물의 입장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시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사람 기준으로 화려한 염색이나 비싼 옷을 사주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 행복이 과연 동물의 행복일까”라고 소신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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