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제작진의 자막실수에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최강 보컬리스트 군단 노사연 윤민수 휘성 정인 솔지 케이윌 최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청객들의 사연에 대한 ‘내 인생의 OST’로 꾸며진 가운데 노사연과 케이윌이 방청객의 공감을 사기위해 노래대결을 벌였다.

앞서 최현석 셰프에게 밀렸던 노사연은 또다시 케이윌에게 지는 결과가 나오자 충격을 받고 무대에 쓰러졌다. 그러자 MC 김제동은 “뭐하느냐. 누나 얼른 부축해라”라며 노사연에게 달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제작진은 자막실수가 있었다며 노사연이 이겼다고 결과를 번복했다. 이에 노사연은 다시 회생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사진ㅣ SBS ‘힐링캠프 500인’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