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2년 연속 10승’ 루이스와 계약 발표… 1년 600만 달러

입력 2016-01-19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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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루이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오른 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연속 10승 투수가 된 콜비 루이스(37)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텍사스는 19일(한국시각) 루이스와 1년간 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한 것을 의미한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204 2/3이닝을 던지며 17승 9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통산 최다 선발 등판, 최다 이닝, 최다승. 비록 평균자책점은 4.66으로 높았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켰다는 점은 높게 평가 할만하다.

루이스는 프런트 라인에 세울 선발 투수는 아니지만, 부상이 없다면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며 30차례 이상 선발 등판과 200이닝 이상 투구를 해줄 수 있는 투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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