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박소담 “‘라스’, 김구라·규현 도움으로 편하게 녹화”

입력 2016-01-21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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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박소담이 2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에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박소담은 지난해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검은사제들’을 통해 2535만 관객들을 만난 무서운 신예다. 스크린 속 미친 존재감 답게 그는 ‘라디오스타-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을 통해 은근하고 소담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기 센 네 MC들 질문에도 차분하고 솔직하게 답했고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에 맞춰 막춤을 추며 분위기를 돋웠다.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을 선곡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 실력도 보여줬다.

박소담은 2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박소담과의 일문일답>

Q1> 첫 예능 출연이에요. 소감이 어떤 가요?

박소담 : 너무 떨렸는데 많은 관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아지네요. 관심 덕분에 좋은 하루를 맞이할수 있었습니다.

Q2> 좋아하는 가수였던 MC 규현과 녹화를 해보니 어땠나요?

박소담 : (웃음) 아직도 저는 많은 선배분들을 뵐 때마다 많이 설레고 떨려요. 잘 대해주셔서 편하게 녹화할수 있었습니다.

Q3> 화면 속 이미지와 가장 달랐던 MC가 있나요?

박소담 : 크게 달랐던 선배님들은 없으셨어요. 저 자체가 워낙 많이 떨려해서 제가 오히려 챙김을 받았죠. 김구라 선배님께서 특별히 많이 도와주셨어요. 너무 감사하단 말씀을 인터뷰를 통해서도라도 전해드리고 싶어요.

Q4> 연극 '렛미인' 준비에 한창이죠. 그런데 방송을 위해 거미의 노래까지 준비했어요.

박소담 : 녹화 전날에 밤샘 촬영을 했었어요. 바로 다음 날 아침부터 녹화를 시작했죠. 솔직히 노래 연습을 못 했었어요. 많이 떨었는데 그 모습도 이쁘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Q5> 오늘(21일) 오후에 ‘렛미인’ 프레스콜이 있어요. 공연 앞두고 각오 한 마디 부탁해요.

박소담 : 떨리기도하고 설레기도 해요. 열심히 준비했고 관객분들을 직접 만난다는 사실에 흥분 되기도 합니다. 많이 보러와 주세요. (웃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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