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정인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무대로 윤종신의 앨범 수록곡인 ‘오르막길’을 선보여 모두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인은 “원래 내 곡이었다. 그런데 앨범 진행이 늦어져서 발표를 미루다가 어느 날 윤종신 씨가 본인 앨범에 노래를 불러 달라 하시더라. 가서 들어보니 이 노래였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정인은 조정치와 연예계 공식 커플로도 유명한데, 결혼 전 11년 간 연애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유희열이 “결혼 후 환상이 깨지지 않았나” 라고 묻자 정인은 “애초에 환상이 생길 수가 없는 사람이다” 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대로 결혼 후 알게 된 매력이 무엇인지 묻자 “생각보다 깔끔하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근육이 있더라. 종아리에 근육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정인은 “신혼 생활 즐기느라 앨범이 늦어진 거 아닌가” 라는 질문에 “안 그래도 결혼 후에 느낌이 잘 안 나올까봐 별거를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밤 12시1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