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팩트 “롤모델은 빅뱅… 신인상 수상 목표”

입력 2016-01-30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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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팝’ 활동을 시작한 임팩트가 음악방송 무대 소감을 밝혔다.

임팩트(웅재, 지안, 이상, 태호, 제업)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의 대기실에서 동아닷컴과 만나 ‘롤리팝’ 활동 소감과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뮤직뱅크’ 무대가 세 번째 무대에요. 무대에 처음 설 때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안무가 방방 뛰는 춤이 많아서 실수할 때도 있어요. 방송 모니터를 하다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더 잘할 수 있었는데’하고 말이죠. 무대에서 최대한 장난꾸러기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상)

지난 27일 열린 임팩트의 데뷔 첫 쇼케이스에는 소속사 선배 광희가 MC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만큼 임팩트를 향한 소속사 선배들의 기대와 응원도 어마어마하다.

“제국의 아이들 동준 형이 새벽같이 오셔서 응원해줬어요. 사전녹화가 아침 6시였는데 우리보다 먼저 오셨더라고요. 광희 형도 쇼케이스 때 사회로 많은 도움을 줬고요. 예원 누나도 전화로 잘하라고 응원해줬어요. 나인뮤지스 누나들은 콘서트 준비 중인데도 우리 무대를 보고 직접 피드백을 해주더라고요. 소속사 선배들이 힘을 주시니 더 잘해야 할 것 같아요.” (지안)

임팩트는 이제 갓 데뷔했음에도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을 찾는 팬들 덕에 무대에서 큰 에너지를 얻고 있다. 더욱이 임팩트는 전 멤버가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데뷔곡 ‘롤리팝(Lollipop)’도 멤버 웅재가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이다.

“롤모델은 빅뱅 선배님이에요. 멤버가 5명이기도 하고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을 한다는 점이 우리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해요. 직접 만든 곡으로 무대를 연출해서 대중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팀이잖아요. 빅뱅 선배님처럼 우리 음악과 우리의 색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끼 많고 볼수록 매력 넘치는 꾸러기 같은 팀이 되고 싶어요. 2016년도 신인상 받도록 열심히 노력 할게요” (웅재)

한편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차세대 보이그룹을 꿈꾸는 임팩트는 당분간 ‘롤리팝’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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