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마지막까지 봐 달라”

입력 2016-01-31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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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x)가 데뷔 첫 콘서트의 감상포인트를 밝혔다.

f(x)는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Dimension 4 - Docking Station'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루나는 "우리 f(x)는 해외작곡가와 교류를 많이 하는데, 그러다보니 해외 팬들도 더 가깝게 우리 노래를 받아들이는 거 같다"라고 해외팬들이 많은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f(x) 자체도 해외에서 어떤 음악이 트렌드가 되고 있나 하는 걸 많이 알고 있다. 또 초기에는 외국곡을 한국 가사로 바꾸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작사가 분들도 독특하고 세련된 표현을 많이 찾아주고 그덕에 우리 에프엑스가 더 독특하고 재미있는 그룹이 되는 거 같다"라고 f(x) 특유의 분위기와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에 이 같은 f(x)의 특지을 어떻게 콘서트에 담아낼 것인지를 묻자 루나는 "콘서트에서는 각각의 무대라기 보다 전체가 스토리를 담았다. 어떻게 보면 뮤지컬 같을 수도 있다. 진짜 하나의 공연같은 느낌으로 진행된다"라고 감상 포인트를 밝혔다.

또 엠버는 "다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즐기고 놀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f(x)는 이날 오후 4시 부터 올림피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Dimension 4 - Docking Station'을 개최하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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