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결혼식 때도 말 못해… 가왕이 혼수”

입력 2016-01-31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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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의 캣츠걸 차지연이 가왕에서 물러난 소감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이 새롭게 22대 가왕 자리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캣츠걸은 故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곡해 감성의 무대를 꾸몄으나, 77-22로 음악대장에게 패했다. 가면을 벗어 얼굴을 공개한 캣츠걸은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뮤지컬배우 차지연이었다.

가면을 벗은 차지연은 “기분이 묘하다”며 “빨리 뵙고 싶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 당시에도 말을 못했다. 가왕이 혼수였다”며 “미혼 가왕이었다가 기혼 가왕이 되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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