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정규앨범 ‘멜팅’ 컴백 프로젝트 돌입

그룹 마마무가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 컴백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프리 싱글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공개한 마마무는 2월부터 본격적인 컴백 플랜을 가동한다.

마마무는 컴백 프로젝트 '마마무의 멜팅타임(Melting Time)'이라는 콘셉트 아래 수록곡 일부의 프리뷰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 온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방안이다.

더불어 팬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팬통령’으로 유명한 마마무답게 팬들에게 새 앨범 발표 전에 앨범의 진행상황을 미리 공유하고 스포일러를 자청한 셈이다.

이에 마마무는 공식 SNS를 통해 ‘마마무 프로그램 편성표’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을 예고했다.

지난 2일 정오에는 네이버 TV캐스트에 'MAMAMOO's recipe-나만의 레시피' 트랙 프리뷰 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마무 멤버들이 자신만의 레시피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냈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는 새 앨범 수록인 '나만의 레시피'가 짧지만 강렬하게 공개됐다.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나만의 레시피’는 단번에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마마무의 컴백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음오아예' 이후 8개월 만이며, 데뷔한지 1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음원퀸의 귀환에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돌아오는 마마무는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