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형 “붐, 영어 취약해…웬즈데이를 목요일로 알아”

입력 2016-02-11 09: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양세형 “붐, 영어 취약해…웬즈데이를 목요일로 알아”

개그맨 양세형이 붐의 약점(?)을 폭로했다.

양세형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붐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양세형은 “붐과 베스 낚시를 가게 됐다. 낚시를 하다가 붐이 내게 오늘 무슨 요일이냐고 묻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세형은 “영어로 웬즈데이(Wednesday)라고 답하자 형이 ‘목요일이네’이라며 진지하게 말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형은 또 “붐에게 ‘형, 야채가 영어로 뭔지 알아요?’라고 물었다. 그런데 형이 자기를 무시하냐며 진심으로 화를 내더라”며 “그러더니 붐이 ‘샐러드 아니야’라고 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박나래 양세형 장도연 양세찬이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