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김민정, 폭우 속 석고대죄 ‘혼절’

입력 2016-02-11 14: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SM C&C

KBS2 수목극 ‘장사의 神-객주 2015’ 김민정이 강추위 속 석고대죄를 했다.

김민정은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결국 무녀가 된 매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1일 방송될 39회에서 김민정은 하얀 소복만을 입은 채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극 중 김민정이 민비 최지나에게 국사당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궁궐 앞마당에서 석고대죄하는 장면이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장대비 속에서 김민정은 핏기하나 없는 얼굴로 읍소하고 또 읍소하며 간절한 마음을 전한다.

특히 김민정은 며칠 동안 계속된 석고대죄를 견디지 못하고 혼절, 바닥에 쓰러져 있다. 김민정이 국사당에서 물러날 수 있을 지, 김민정의 석고대죄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사 측은 “김민정은 어떤 장면에서든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오로지 장혁과의 혼인을 위해 진령군이라는 자리까지 내놓은 김민정이 사랑하는 장혁과 혼인에 이를 수 있을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39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