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kt, NC와의 평가전 9-2 승리 外

입력 2016-02-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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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범현 감독-NC 김경문 감독(오른쪽). 스포츠동아DB

kt, NC와의 평가전 9-2 승리

kt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NC와의 평가전에서 9-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정성곤이 2이닝 무실점, 이상화와 고영표가 연이어 등판해 나란히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오정복이 1회 선두타자 솔로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유격수 김연훈이 2안타 3타점, 신인 남태혁이 3타점 2루타를 각각 기록했다. kt와 NC는 12일 한 번 더 평가전을 치르고 LA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한화, 한신 2군과 평가전 0-6 패배

한화가 11일 일본 고치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2군과의 평가전에서 0-6으로 패배했다. 한화는 단 4안타의 빈공에 허덕였고,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는 4번 1루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화 선발 장민재는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kt, 애리조나 전지훈련 시설 장기계약 추진

kt는 11일(한국시간) ‘kt 김진훈 단장과 애리조나 투산 키노스포츠콤플렉스 전지훈련 시설 책임자인 리니 오초아 소장이 만나 장기계약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키노스포츠콤플렉스는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장소로, 정규경기가 가능한 메인스타디움을 포함해 5개 이상의 보조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마케팅 대행업체 모집

2016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가 9월 부산 기장군에서 개최되는 대회의 마케팅·운영 대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가 주최하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2004년 캐나다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7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12개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9월 3일부터 11일까지 기장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모 대상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자격요건 등에 따라 제한사유가 없는 업체로, 주요 대행 내용은 ‘전반적인 대회 운영’, ‘개·폐회식 연출’, ‘각종 부대행사 및 온·오프라인 홍보’, ‘선수단 관리’ 등이다. 입찰 참여 희망업체는 23일까지 입찰참가신청서와 가격제안서 및 산출 근거서류 등의 서류를 이메일(wbak@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자야구연맹 홈페이지(www.wbak.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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