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장도연, ‘1박2일’ 1호 커플 탄생?

입력 2016-02-13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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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데프콘과 장도연이 심상치 않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14일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나래·장도연·이국주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그 중 ‘1박 2일’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데프콘과 장도연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듯한 설렘이 가득 담겨 있는 표정이다. 장도연은 데프콘 등 뒤에서 다가와 자신의 마음이 담긴 초콜릿을 건넨다. 데프콘은 장도연의 깜짝 선물에 놀라움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함께 띤다.

장도연은 녹화 시작부터 “특이한 거 좋아해요”라며 초콜릿을 통해 데프콘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데프콘은 적극적인 장도연의 모습에 당황하더니 어느새 장도연의 일거수일투족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다감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멤버들은 “데프콘과 장도연을 밀어주자”며 남이섬 커플 1호 만들기에 열을 올려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장도연은 “내가 처음에 초콜릿 줬을 때 어땠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데프콘의 마음을 확인하려 질문했고 데프콘은 “좋았어요. 화이트데이에 만날래요?”라고 답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1박2일-여사친 특집'은 14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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