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자존심 이승훈이 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 18초 26를 기록, 아르연 스트뢰팅아(네덜란드, 7분 18초 32)를 0.06초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이승훈의 매스타트 금메달은 ‘빙속여제’이상화의 여자 500ｍ 석권에 이은 쾌거다.
이런 가운데 이상화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다. 2018 고고고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사진 속 이상화는 대표팀 후배인 김진수(의정부시청), 김태윤(한국체대) 등과 함께 V자를 그리며 2018년 평창 올림픽 메달 사냥의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