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겨울 여행’이 그려질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국민 혼자남’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날, 김광규는 김완선의 초대로 오게 됐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 김광규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30년 전 군복무시절부터 김완선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
이어 김광규는 동물 모자를 쓰고 온 김완선과의 만남에서 설레어하면서도 “귀여우세요”라며 적극적인 발언으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김완선은 쑥스러워하며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광규는 장 보러 슈퍼에 가서도 김완선을 위한 초콜릿을 챙기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휘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세 배우’ 김광규의 합류로 폭설의 추위마저 불태운 청춘들의 마지막 겨울 여행은 오는 16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전격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