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선우선 고양이 사랑에 매니저 “고양이에 영혼을 바쳤다”

입력 2016-02-21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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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에서 배우 선우선의 일상에 매니저와 어머니가 한숨을 쉬었다.

2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선우선과 고양이 10마리가 함께 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선우선은 고양이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런 모습을 본 선우선 어머니는 “엄마한테 좀 그렇게 해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선우선은 고양이를 위해 10마리 칫솔을 모두 다르게 준비하고 편백나무 침대까지 직접 맞췄다. 선우선은 “이 정도면 기본이다”고 말했지만 매니저와 어머니는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매니저는 “스케줄을 다닐 때도 항상 CCTV를 설치해서 스마트폰으로 본다. 고양이 걱정에 한시도 마음을 놓지 않는다. 영혼을 바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선우선은 “직접 고양이의 탯줄을 잘라줬다. 그 느낌이 정말 경이롭고 희한했다. 그렇게 태어난 고양이들을 못 보내겠다. 그래서 10마리를 키우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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