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김지원, 진구와 애틋한 로맨스...‘존재감 빛나는 서브커플’

입력 2016-02-25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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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김지원, 진구와 애틋한 로맨스...‘존재감 빛나는 서브커플’

배우 진구와 김지원이 애틋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김지원 분)는 자신을 밀어내는 서대영(진구 분)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쳤다.

이날 윤명주는 서대영이 다친 것으로 오해, 병원 응급실로 한걸음에 달려와 그를 찾았지만 자신을 계속 밀어내는 서대영에게 “그냥 목소리라도 듣게 해주라고”라며 애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대영은 “마음이 변했습니다. 변한 마음을 설명할 재주는 없습니다”라며 매몰차게 행동했다.

고졸 출신의 상사 서대영은 육사 출신에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윤명주를 사랑하지만, 현실의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지 못하고 사랑에 물러선 것.

윤명주는 울먹이며 돌아서는 그를 향해 “그러지마”라고 말했지만 서대영은 이마저도 외면했다.


이에 윤명주는 울음을 참아내며 “서대영 상사. 귀관은 상급자한테 경례도 안하고 가나”라고 외쳤지만, 서대영은 거수경례로 차갑게 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지원은 멀어지는 사랑에 가슴 아픈 마음을 절절하게 그러내며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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