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코리아, 악스웰·인그로소 등 1차 라인업 4팀 발표

입력 2016-02-25 21: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울트라코리아가 1차 라인업으로 헤드라이너 4팀을 25일 공개했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아비치(Avicii), 아프로잭(Afrojack)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특히 울트라 코리아가 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렉트로닉 음악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팬덤을 일으킨 전설의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의 멤버였던 악스웰(Axwell), 세바스찬 인그로소(Sebastian Ingrosso)가 결성한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 ‘악스웰·인그로소’는 현재 전세계 페스티벌의 최강의 헤드라이너라고 할 수 있다.

마틴 게릭스는 네덜란드의 영 블러드로 통하는 세계적인 디제이다. 96년생으로 2012년, 16세의 어린 나이로 이미 세계적으로 유망한 아티스트로 꼽히기 시작하였으며 그 이듬해인 2013년 ‘Animals’ 라는 곡을 발표하면서 현재까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정상급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발매한 지 한 주 만에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닉 뮤직 음원 서비스인 비트포트 차트에 최연소 1위 기록을 달성했으며, 2015년 지난해의 경우 비트포트 역대 최다 판매량 3위로 꼽혔다.

아비치와 아프로잭은 2013년 울트라 코리아 메인스테이지를 뜨겁게 달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헤드라이너들로서 5주년에 다시 출연하게 되어 팬들의 큰 환호를 받고 있다.

아비치는 2012년과 2013년 모두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13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최고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팝 멜로디를 품은 혁신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EDM을 메인 스트림으로 끌어올린 히트 제조기라고 불리우는 아프로잭은 마돈나(Madonna), 니요(Ne-Yo),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같은 팝 스타들의 많은 콜라보 음악들로 빌보드 차트 및 각종 세계적인 음악차트 정상 순위를 오랜 기간 차지하였다.

핏불(Pitbull),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패리스 힐튼(Paris Whitney Hilton) 등 다수 곡을 프로듀싱하기도 한 세계적인 실력파 디제이이다.

5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이번에 발표한 일렉트로닉 뮤직 헤드라이너 뿐만이 아니라 라이브 스테이지의 무대에 오를 세계적인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2차 라인업 발표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