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정준영·키디비…‘귀향’ 관람 스타 눈길

입력 2016-03-01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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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정준영·키디비 사진|동아닷컴DB, C9엔터테인먼트

영화 귀향 포스터

삼일절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일부 스타들도 영화 관람을 인증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새론은 2월 15일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한 이후 자신의 SNS에 "오늘 영화 귀향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절대 잊어선 안되는 가슴 아픈 역사 영화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팠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상영관이 별로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개봉일은 2월 24일이라고 합니다 #귀향 #영화귀향"이라는 글곽 각 지역별 상영관 정보를 남겼다.

또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은 2월 25일 SNS에 "하얼빈을 다녀와서 많은걸 느끼고 , 그리고 본 영화 귀향은.. 너무나도 슬프고 완벽했다"라는 글로 영화의 관람을 인증했으며,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현아는 "#유자나비 #귀향"이라는 태그를 남겨 영화를 알렸다.

브랜뉴뮤직 소속 여성 랩퍼 키디비도 2월 29일 "상영관이 많지 않더라도 꼭 한 번씩은 찾아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귀향"라는 글과 영화의 한 장면을 게재해 관람을 인증했다.

'기적의 영화'라고 까지 불리고 있는 '귀향'은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슴아픈 역사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사흘전까지만해도 스크린수가 50여개에 불과했지만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 340개, 총 스크린수 507개로 개봉했다.

현재 전국 전국 781개 스크린에서 3천470회 상영된 '귀향'은 2월 29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128만3,697명을 기록중이다.(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또 삼일절을 맞아 1일 0시에는 개봉이래 가장 높은 33.5%의 예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귀향'의 조정래 감독과 손숙, 최리, 임성철 등 출연진은 1일 CGV왕십리 IMAX관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등지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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