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서영은 ‘스케치북’에서 듀엣무대

로커 정준영과 보컬 서영은이 만났다.

3일 오후 정준영의 공식 SNS를 통해 서영은과 함께 한 인증샷이 깜짝 게재되며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예고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상남자 포스의 정준영과 여성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서영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폭풍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정준영은 타이틀곡 '공감'의 작업 당시부터 서영은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을 정도로 '공감'과 서영은과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녹화에서 정준영은 기대를 충족시킬 만큼 서영은과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정준영은 장연주의 보컬과 감성이 인상적인 곡 '여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준영의 라이브 무대는 4일 밤 12시 10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