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엠, 싱글 ‘이제부터 잘할게’ 4일 발매

가수 엠엠의 새 싱글 ‘이제부터 잘할게’가 3월 4일 발매된다.

엠엠(Mm)은 ‘미니멀 뮤직’의 약자로, 편곡을 최소화 하고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엠엠의 새 싱글 ‘이제부터 잘할게’는 예전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를 사는 젊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곡이다.

엠엠은 ‘이제부터 잘할게’를 통해 이 같은 외로움을 견디는 방법으로 내 안에서 울고 있는 내게 손을 내밀어 꼭 안아주는 일이라고 대변하고 있다.

엠엠은 “이 노래를 작업하면서 참 많이 울었다.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한 번뿐인 인생에서 내가 너무 ‘나’를 돌보지 않고 살았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고, ‘나’를 힘들게 하는 행동도 돌이켜보면 너무 많았다” 며 “앞으로도 외로움이나 ‘나’와의 대화에 관련된 주제의 음악을 더 심도있게 해보려고 한다. 이미 지나버린 과거는 어쩔 수 없겠지만 이제부터라도 ‘나’에게 정말 잘 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