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아들’ 양세형 “닌자처럼 걸어야 된다”…뻘밭에서 뻘짓

입력 2016-03-05 2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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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아들’ 양세형, 뻘밭에서 뻘짓 “닌자처럼 걸어야 된다”

5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양세형과 머슴들이 갯벌에서 제대로 ‘뻘짓’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을 비롯한 머슴들은 충남 태안에서 주인마님과 함께 갯벌로 바지락을 캐러 나섰다.

주인마님이 갯벌을 나르듯 오가는 것과 달리 머슴들은 계속 뻘에 빠져 허우적댔다.

이해우는 “어젯밤 스쿼트를 많이 해 허벅지에 힘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셰프 정호균은 “여기가 갯벌지옥”이라며 절망했다.

심지어 카메라 감독까지 갯벌에 빠져 허우적대면서 출연진과 제작진이 갯벌에서 서로가 서로를 구출하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졌다.

“닌자처럼 걸으면 된다”고 촐싹거리던 양세형은 이내 “잘못 걸렸다”며 바지락 캐기에 나선 자신을 계속 원망했다.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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