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해 신석기 도토리 호두 발굴. 방송화면 캡쳐
김해 택지조성지구에서 신석기시대 도토리와 호두가 발굴됐다.
7일 재단법인 경상문화재연구원은 “LH 경남지역본부가 조성 중인 율하2지구에서 도토리, 호두, 나무기둥 등 신석기시대 저습지 유적과 고려~조선시대로 추정되는 대규모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탄소연대측정법으로 저습지 유적에서 발견된 나무기둥의 연대를 분석한 결과 5000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석기시대 식량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토리 관련 유적은 창녕 비봉리를 비롯해 국내에서 3군데 불과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김해 신석기 도토리 호두 발굴.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