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측 “김민준, 열정 대단…최고의 배우”

입력 2016-03-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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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KBS2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김민준이 완벽한 품절남으로 변신했다.

김민준은 '베이비시터'에서 부유한 집 외동아들이자 대학교수로 온화하고 다정한 성격에 교양까지 갖춘 완벽한 남편에서 베이비시터로 온 장석류로 인해 혼란에 빠지는 위기의 남자 유상원 역을 맡았다.

9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2일 북촌의 한 가옥에서 진행된 촬영 모습이다. 김민준은 품격과 교양을 갖춘 대학교수 유상원으로 분해 댄디함이 느껴지는 풍모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또 촬영 도중 쉬는 시간 카메라를 향해 자상하게 포즈를 취하고 시종일관 진지하게 고민하며 캐릭터를 완성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민준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한 씬 한 씬 고민을 거듭해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최고의 배우”라고 말했다.

'베이비시터'는 행복한 가정의 일상에 파고든 수상한 베이비시터로 인해 겪게 되는 세 남녀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낼 미스터리 멜로다. ‘적도의 남자’ 김용수 감독 작품이다.

‘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14일 저녁 10시 첫 방송된다. (총 4부작)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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