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실장 박진우, 영화 ‘더 프리즌’ 캐스팅 [공식입장]

입력 2016-03-09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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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우가 영화 '더 프리즌'(감독 나현, 제작 영화사 나인)에 합류한다.

범죄 액션 영화 '더 프리즌'은 거대한 범죄의 온상이 된 교도소와 그 교도소의 왕과 죄수가 된 전직 꼴통 경찰의 이야기로 ‘목포는 항구다’ ‘화려한 휴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쓴 나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지난 달 14일 첫 촬영을 시작한 ‘더 프리즌’은 한석규, 김래원, 이경영, 정웅인, 조재윤 등 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영화계 안팎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박진우는 죄수들과 부당거래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비열한 교도관 ‘오교사’로 분해 그 동안 보여줬던 캐릭터보다 업그레이드 된 존재감으로 극장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진우는 ‘살인의 추억’으로 데뷔 후 ‘추격자’ ‘간첩’ ‘회사원’ ‘건축학개론’ ‘도희야’ ‘황제를 위하여’ ‘플랜맨’ ‘내부자들’ 등 3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에서 선보인 강렬한 캐릭터를 통해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박진우는 영화 ‘루시드 드림’ ‘비밀은 없다’ ‘고라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MBC 주말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화교 출신 부주방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달콤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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