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 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 4월 7일 개봉 확정

입력 2016-03-09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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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발행부수 2억 부 돌파, 35개국 이상 출판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만화 ‘나루토’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나루토 – 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수입 : 엔케이컨텐츠ㅣ배급 : 디스테이션ㅣ감독 : 츠루 토시유키ㅣ원작 : 키시모토 마사시)이 4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15년간 연재하며 전 세계 발행부수 2억 부 돌파, 35개국 이상 출판, 그리고 TV시리즈와 극장판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나루토’. 국내에서도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에서 꾸준히 방영되며 초등학생들의 절대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극장판 애니메이션 ‘나루토 – 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이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4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나루토, 카카시, 사쿠라, 록리로 구성된 불의 나라 나뭇잎 마을을 대표하는 개성만점 닌자 4인방이 초승달 섬의 왕자 히카루를 지키는 임무를 맡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서커스단의 희귀한 동물들과 함께 정체불명의 강력한 악당 닌자들에 맞서 화려한 액션과 통쾌한 반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나루토에게 화살을 쏘고 있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히카루 왕자와 화살을 피해 도망치는 나루토의 놀란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신비로운 초승달 섬을 배경으로 ‘닌자와 동물, 슈퍼 어드벤처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닌자들만의 싸움이 아닌 포스터 속의 전설의 사벨타이거부터 원숭이, 캥거루 등 다양한 동물들도 함께 대결을 펼칠 것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좌충우돌 패기 넘치는 열혈 닌자 나루토와 친구들이 펼치는 지상최대 슈퍼 어드벤처는 4월 7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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