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베’ 육아 드라마다운 특별한 촬영 현장

입력 2016-03-10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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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맘심저격 육아로맨스 '마이 리틀 베이비'가 아기들과 함께하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본격 육아 드라마답게 아기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어느 촬영장 보다 독특한 근무 환경을 자랑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배우들은 아기들의 컨디션이 최우선인만큼 촬영장 역시 아기들 위주의 온도와 환경에 맞춰져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촬영 틈틈이 아이들과 교감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들은 ‘베이비 요가 강습’ 촬영 장면이라 여러 아기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낯선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배우들은 촬영을 기다리는 중에도 놀아주며 있다.

차정한 역할의 오지호는 조카 은애로 등장하는 아이를 위해 특별히 영유아를 위한 과자를 사와 친해지려는 남다른 노하우를 보여줬으며 조지영 역할을 맡은 정수영은 자신의 아이 찬율 역할로 나오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정수영은 "동생들이 많아 어릴 때부터 돌보곤 해서 아이를 보는 일이 익숙하다"며 드라마 캐릭터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육아 고수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소윤 역할의 남지현 역시 아이들이 있는 촬영장에서 먼저 다가가며 놀아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

공감대 높은 육아 에피소드와 유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 리틀 베이비'는 오는 토요일 밤 24시 40분에 3,4회가 연속 방송되며 다음날인 일요일 밤 11시 MBC 에브리원에서 재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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