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황의준, 예능 최초 털갈이하는 게스트 ‘시선 강탈’

입력 2016-03-10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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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황의준, 예능 최초 털갈이하는 게스트 ‘시선 강탈’

‘라디오스타’ 황의준의 5,000원짜리 털뿜는 코트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얼굴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순수하게 얼굴만으로 주목 받은 우현 김태진 황의준 김성은 나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황의준은 털이 날리는 호피 코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의준은 김성은이 발언을 하던 중 옆에서 기침을 했고, 김구라는 발끈하며 “왜 그러는 거야. 김성은 씨 이야기하는데 그정도 분량이면 됐잖아”라고 핀잔을 줬다.

이에 황의준은 “털이 날리는 것 같다”며 “털이 날릴까봐 박수도 살살치는 중”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윤종신은 “저렇게 털 빠지다가 내년에는 다 헐벗을 것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또 MC 김국진은 “우리 집 강아지보다 털이 더 많이 날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또 한번 ‘예능 희귀템’ 발굴에 성공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8%의 시청률(전국기준)을 기록,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변함없는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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