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포스터부터 시선 압도…또 한편의 기대작이 온다

입력 2016-03-10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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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은 10일,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주연 배우 5인의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5명의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리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무언가 깊은 사연을 간직한 듯 우수에 찬 배우들의 표정과 눈빛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포스터는 믿었던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한 뒤 복수를 위해 돌진하는 차지원과 악마의 속삭임에 처절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민선재의 모습을 강렬하게 담아 앞으로 극중 펼쳐질 이진욱-김강우 사이의 대립각을 부각했다.

이진욱과 문채원을 담은 포스터는 ‘멜로킹’과 ‘멜로퀸’의 감성 만남을 강조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문채원과 이진욱의 다부진 모습을 두 가지 버전으로 담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오는 16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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