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주병진-대중소, 인천 나들이…상근이 아들 상돈이와 만남

입력 2016-03-1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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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의 반려견인 ‘대중소’가 인천 나들이에 나섰다.

주병진은 최근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녹화에서 대중소와 인천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주병진과 대중소는 또 다른 ‘개밥남’을 만났는데….

그는 퍼그, 시츄, 그레이트 피레니즈 등을 키우고 있는 지상렬. 이날 지상렬이 동반한 반려견 ‘상돈이’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마스코트였던 상근이의 아들로 밝혀져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생후 5개월인 대중소와 8살 상돈이는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여 촬영장에 긴장이 감돌았다. 삼둥이는 자신들보다 5배나 큰 상돈이에 기죽지 않고 짖어대며 덤비기 바쁜 반면 상돈이는 조용히 삼둥이의 냄새를 맡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이를 지켜보던 지상렬은 “(삼둥이와 상돈이가) 모두 수컷이어서 갑자기 서열정리를 한다고 싸울 수도 잇다”며 상황을 파악하기에 나섰다.

평소 대형견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주병진은 “대형견과 산책하는 모습을 꿈꿨다”며 상돈이와 로망을 실천하기에 바빴다는 후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동거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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