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감성 더하기…티저 사진 공개

입력 2016-03-14 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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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 레드벨벳 공식홈페이지

사진제공=SM 레드벨벳 공식홈페이지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의 새 미니앨범 ‘The Velvet(더 벨벳)’ 티저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레드벨벳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이린의 새 앨범 콘셉트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아이린은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어항을 두 손으로 잡고 있다.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하게 하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첫 정규앨범 ‘The Red’ 속 사랑스럽고 상큼발랄한 이미지와는 다소 달라진 여성스럽고 성숙한 감성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을 비롯한 두 번째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은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 세련된 리듬이 어우러진 R&B 발라드 곡으로 ‘견우와 직녀’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이별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담아 한 편의 동화 같은 아련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을 담았다.

레드벨벳은 오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8일 KBS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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