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박정현-데이브레이크… ‘홀가분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입력 2016-03-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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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잇는 도심 속 피크닉 페스티벌로 호평 받았던 삼성카드 셀렉트 28 <홀가분 페브티벌>이 올해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 등의 최강 라인업을 공개하며 올 봄 다시 돌아온다.

오는 5월 21일(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삼성카드 셀렉트 34 <홀가분 페스티벌> (이하 ‘홀가분 페스티벌’)은 친구, 연인서부터 가족 단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봄 음악 페스티벌.

지난 해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부터 보컬의 정석 김연우, 라이브의 여왕 박정현, 음원강자 장범준 등 ‘귀호강 라인업’이 총출동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는 3월 14일(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단독 얼리버드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8일(월) 공식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1년간 12개 도시, 66회 소극장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공연계의 새로운 대기록를 세운 이적이 <홀가분 페스티벌>을 찾아 음악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1995년 패닉 1집 <달팽이>로 데뷔 이래 카니발, 긱스, 솔로앨범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인만큼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증된 가창력과 발라드부터 빠른 곡이 고르게 포진된 히트곡, 관객석을 사로 잡는 무대 매너로 ‘봄 페스티벌’에 제격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라이브의 여왕’ 박정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홀가분 페스티벌> 무대를 찾아 달콤한 목소리로 ‘따스한 봄 날의 도심 속 피크닉’ 감성을 제대로 선사할 계획이다. ‘들었다 놨다’, ‘좋다’ 등으로 잘 알려진 4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선선한 봄 바람 같은 흥겨운 밴드 연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 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아티스트가 <홀가분 페스티벌>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가수’ 타이틀을 붙여도 어색하지 않은 아티스트의 참여로 올 해 <홀가분 페스티벌>은 더욱 더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홀가분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봄의 최절정기인 5월, 어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피크닉처럼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라며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에 이어 공식 티켓 오픈일에 공개 되는 마지막 출연진 또한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카드가 주최하고 CJ E&M이 주관하는 삼성카드 셀렉트 34 <홀가분 페스티벌>은 ‘도심 속 음악 피크닉’을 표방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작년에 이어 올해 개최 2회째를 맞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14일(월) 오후 2시 얼리버드 티켓 오픈, 28일(월) 오후 2시 공식 티켓 오픈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28일(월) 공식 티켓 오픈과 함께 마지막 출연진이 공개된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가.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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