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효린 꺾고 4연승 “이젠 하현우가 아닌 것이 더 반전”

입력 2016-03-1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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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효린 꺾고 4연승 “이젠 하현우가 아닌 것이 더 반전”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봄처녀 제 오시네’를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봄처녀가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25대 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더 크로스의 ‘Don’t Cry’를 불렀다. 앞서 보여줬던 음악대장의 막힘없는 고음은 이 곡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음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노래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듯 한 그의 노래 실력에 평가단과 방청객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환호를 보냈다.

결국 음악대장은 봄처녀의 가면을 벗기며 25대 가왕의 자리를 지켜냈다. 그는 “더 잘하지 못해 굉장히 죄송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음악대장이 등장 할 때부터 그룹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낮은 음과 높은 음을 오가는 폭넓은 음역대와 음색을 보았을 때 오히려 하현우가 아닌 것이 반전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대장에게 패한 봄처녀의 정체는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으로 밝혀졌다. 효린은 “가면을 쓰니 평소 편견들을 깨고 바라봐주시는 것 같아 노래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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