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언론 “레알, 수비수 웬델 관심”…이적료 462억 원 예상

입력 2016-03-14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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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웬델(23, 바이엘 레버쿠젠)에 관심을 드러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 사이트 '아스'는 14일(한국시각) "레알이 브라질 출신인 수비수 웬델에 관심이 보였다"고 밝혔다.

레알은 왼쪽 풀백으로 마르셀로(28)를 보유하고 있지만 백업요원이 필요했다. 이에 웬델을 대체자로 꼽은 것.

웬델은 올 시즌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 매체는 웬델의 이적료로 약 3500만 유로(한화 약 462억8225만 원)로 예상했다.

하지만 레알에 걸림돌이 있다. 레알에는 이미 EU 회원국 이외의 국적을 가진 선수가 다수 있다. 규정상 스페인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총 4명. 경기 출전은 3명으로 제한한다. 레알의 웬델 영입이 난항을 겪을 수 있는 이유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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