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홍대홍 이준혁, 무술교실 설립…恨 풀었다

입력 2016-03-1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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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홍대홍 이준혁, 무술교실 설립…恨 풀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위트 넘치는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 산소호흡기’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있는 배우 이준혁이 본격적인 제자 양성을 위해 ‘홍대홍의 무술 교실’을 설립(?), 못다 이룬 무술의 한(恨)을 풀었다.

16일 네이버 TV 캐스트 ‘육룡이 나르샤’ 페이지에는 동방쌍룡 25수를 탄생시킨 미스터리한 무림 고수 홍대홍(이준혁)의 무술 교실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2탄에 걸쳐 공개된 영상에는 ‘육룡이 나르샤’ 31회 방송에서 이방원(유아인)의 사병 훈련법으로 활용돼 화제가 됐던 동방쌍룡 5수부터 8수까지 총 4장의 무술 기술이 담겨 있다.

영상 속 홍대홍은 온몸을 총동원해 각 장에 해당하는 무술 기술을 설명하는 한편, 실생활에서의 무술 활용 방법까지 덧붙여 보는 재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사실 공개된 무술 기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준혁의 화려한 애드리브를 통해 탄생한 것이라고.

이준혁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제작된 본 영상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애드리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드라마 촬영만큼이나 열심인 자세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홍대홍의 무술 교실’ 홍보 영상은 네이버 TV 캐스트 ‘육룡이 나르샤’ 페이지와 SBS ‘육룡이 나르샤’ 공식 페이스북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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