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가연 “임요환에 ‘엉덩이 문신’ 제안했었다”

입력 2016-03-16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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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가연 “임요환에 ‘엉덩이 문신’ 제안했었다”

‘5월의 신부’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에게 문신을 제안한 사실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는 김가연이 출연한다. 앞서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한 지 5년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김가연은 “남편에게 문신을 제안한 적 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김가연은 “남편에게 남들이 볼 수 없는 신체 부위 엉덩이에 내 이름을 써달라고 제안했지만 남편이 ‘절대 안 된다’며 단칼에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면 이름 말고 추성훈 선수가 엉덩이에 딸 사랑이의 발바닥을 새긴 것처럼 내 발을 문신으로 새기면 안 되느냐’고 제안했지만 ‘발 사이즈가 너무 커서 안 된다’고 했다”며 임요환에게 또 한 번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성대현은 “아무리 그래도 누가 보면 발로 걷어 차인 줄 안다”며 맹비난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가연과 임요환의 엉덩이 문신 사연은 17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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