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말 없어서 더 애틋한 구원커플

입력 2016-03-16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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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를 탔지만 대화는 없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7회에서는 알파팀과 의료팀이 우르크 야전 속에 구조를 무사히 마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조가 끝나고 명주(김지원)과 대영(진구)는 같은 차량을 타고 복귀했다. 명주는 피범벅인 자신의 손을 바라봤고 대영은 그런 명주를 지켜봤다. 아무 말 없었기에 더욱 애틋한 두 사람이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KBS2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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