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인천시축구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동아닷컴]

“인천시 축구 발전을 위해서 함께 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와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6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복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및 정의석 단장 등이 참석했고 인천광역시축구협회에서는 조건도 회장, 문현택 수석부회장 등 실무진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아울러서 인천시 축구 발전을 위한 각종 대외 홍보 및 활동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과 한 식구 같은 인천시축구협회와 함께 인천시 축구 발전을 위해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양 기관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조건도 인천시축구협회장 역시 “인천시의 자랑인 인천 구단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 인천시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인천 구단의 성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화답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