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무식자’ 김국진, 백종원과 만나다

입력 2016-03-21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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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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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집밥 백선생2’ 김국진이 달걀 토스트 대참사를 일으켰다.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의 새로운 제자 라인업과 함께 돌아온 tvN ‘집밥 백선생2’는 오는 22일 첫 방송에서 네 제자의 실제 주방에서 펼쳐진 사전 실력 테스트 장면을 방송할 예정이다.

“달걀로 요리하라”는 백선생의 테스트 미션을 받은 네 제자는 저마다의 개성이 듬뿍 담긴 달걀 요리를 선보였다.

그 중 김국진은 가장 큰 충격을 안긴 제자로 등극했다.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52년 엄마 밥 인생’ 김국진이 처참한 요리 실력을 선보인 것이다. 사정상 집이 아닌 사무실 주방에서 요리하게 된 김국진이 도전한 메뉴는 달걀 토스트. 간단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요리지만 평생 요리하곤 담을 쌓고 살아온 김국진에겐 그야말로 인생 최대의 난관이었다. 눈앞에 놓은 프리아팬을 찾지 못해 허둥댔고 가스 불을 켜려다 오븐 타이머를 돌려버리고 뒤집개를 쓴다는 생각조차 없이 숟가락으로 달걀을 뒤집는 상상을 초월한 달걀 토스트 대참사를 일으켰다.

이에 김국진의 매니저들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 부탁드린다”고 말해 백 선생을 웃게 했다.

역대급 요리 무식자로 등극한 김국진의 활약상을 비롯해 허세 가득한 네 남자의 사전 실력 테스트의 결과는 어땠을지 백종원과 네 제자의 첫 만남은 22일 밤 9시40분 ‘집밥 백선생2’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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