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G 연속 안타… 최지만은 ‘침묵’

입력 2016-03-21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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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등 통증 이후 복귀 2경기를 포함,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범타로 시작했다. 1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앤드류 히니를 상대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섰다.

이어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히니와의 재대결에서 4구를 공략,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5회 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호세 알바레즈를 맞아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추신수는 6회 초 수비에서 루이스 브린슨과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에인절스의 최지만은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6회 말 지명타자 조니 지오보텔라의 대타자로 첫 타석에 올랐다. 상대 투수 라이언 루아의 5구를 쳐냈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9회 초 토니 바넷을 상대로 유격수 플라이에 그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의 5-1 승리로 끝이 났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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