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규현 “내 자신 부끄러”…녹화 중 폭풍 오열

입력 2016-03-21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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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규현 “내 자신 부끄러”…녹화 중 폭풍 오열

슈퍼주니어 규현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해 폭풍 오열한다.

21일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은 정년퇴직 후에 경제 활동이 힘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여고생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18세의 어린 나이에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여고생의 사연을 보고 규현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다.

이어 “공부를 하고 싶어도 어려운 환경 탓에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그 행복을 모르고 투정부렸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미안하고 부끄럽다”라며 더 이상의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규현의 눈물샘을 터뜨린 ‘아르바이트 소녀’의 사연은 21일 밤 11시 10분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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