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1983년에 창단된 배구 명문이자 여자 배구 국가대표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선수의 모교로 유명한 경해여중 배구부는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014 춘계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금메달, 2013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전국 최강팀이다.
183cm의 장신 선수를 포함하며 신체적인 조건에서도 우리동네 배구단에 전혀 밀리지 않는 경해여중 선수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거침없이 목적타 서브를 날렸다.
우리동네 배구단 8명 완전체가 처음으로 팀워크를 맞춰보는 공식 첫 경기에 김세진 감독은 “공을 피하지 마고 무조건 한 손이라도 가져다 대야한다”며 적극적인 플레이를 독려했고 이에 멤버들은 온 몸을 날려 수비했다.
‘우리동네 배구단’이 배구편 공식 첫 대결에서 여중생 최강팀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오는 22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