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새누리당 입당 “진박, 비박이 아닌 ‘진국’이 이끄는 당을 만들자”

입력 2016-03-23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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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봉균 새누리당 입당

강봉균 새누리당 입당 “진박, 비박이 아닌 ‘진국’이 이끄는 당을 만들자”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강 전 장관은 새누리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강 전 장관은 “자영업자들이 무너지지 않고 우리 중산층을 받쳐주는 부분에 관한 정책 대안을 갖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나라에 희망을 주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 뒤 재야로 물러나 새누리당을 잘 지켜보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 진박, 비박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리고 ‘국민을 생각하는 진실한 사람’인 ‘진국’이 이끌어가는 새누리당을 만들어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강 전 장관의 입당에 대해 “20대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강봉균 위원장을 아주 어렵게 모셨다. 천군만마 같은 손님”이라고 환영했다.

사진=강봉균 새누리당 입당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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