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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측이 바둑기사 이세돌의 출연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런닝맨’ 측은 24일 동아닷컴에 “이세돌 9단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국기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세돌이 ‘런닝맨’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작진이 출연을 제안해 이세돌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세돌은 최근 구글에서 개발한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펼쳐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결과는 4대 1로 알파고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이세돌의 자세와 집중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까지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