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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에 발을 들인 경력이 있는 이봉원은 과거 성인 시트콤, 유아용 한글공부 비디오 제작부터 카페, 연기학원 등의 사업을 했다.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며 이봉원은 “(연이은 사업 실패로) 아내에게 늘 미안하다”고 고백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요식업에 눈을 뜬 이봉원은 특별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바로 중화요리로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CEO 김학래와 퓨전음식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이경애. 이봉원은 김학래와 이경애에게 요식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이경애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이봉원의 과거를 폭로 해 촬영장을 술렁거리게 만들었다. 과거 이봉원이 김학래의 아내인 임미숙에게 프로포즈를 했었다는 것.
이봉원과 김학래-임미숙의 숨겨진 삼각관계는 24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남편밥상'은 살림 무식자 남편들이 뿔난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며 서로 소통하는 부부관찰 리얼 버라이어티.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조갑경-홍서범 부부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